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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제약 '아트리플러스주' 특정 제조번호 제품 판매·사용 중지

이지연 기자 | 기사입력 2024/07/10 [09:17]

유영제약 '아트리플러스주' 특정 제조번호 제품 판매·사용 중지

이지연 기자 | 입력 : 2024/07/10 [09:17]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무릎관절의 골관절염 치료 등에 사용되는 ㈜유영제약의 ‘아트리플러스주(프리필드)(히알루론산나트륨)’의 부작용 정보를 바탕으로 해당 제조번호 제품의 잠정 판매·사용 중지 조치를 내렸으며, 이에 대한 ‘의약품 안전성 속보’를 의·약사 및 소비자에게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특정 제조번호 제품을 투여받은 환자에게서 주사 부위 부종, 심한 통증 등의 부작용 사례가 신고됨에 따라 환자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 조치는 ㈜유영제약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GMP) 적절성 및 수거‧검사 결과가 확인될 때까지 유지된다.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현재 원인 조사를 위해 해당 제품 생산 제조소를 점검 중이며, 부작용이 확인된 의약품을 투여한 의료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미사용 제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식약처는 ‘아트리플러스주(프리필드)’와 관련성이 의심되는 부작용 발생 등 이상 징후가 있을 경우, 즉시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의 안심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선제적인 안전 조치를 적극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보된 의약품이 제조·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초이스팜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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